김경일 교수, 오는 15일 '2020 보호자 게임이해하기 교육'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2020 보호자 게임이해하기(리터러시) 교육 - 다함께 게임문화 TALK!!' 강연을 오는 10월 15일(목)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지심리학자로 잘 알려진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게임문화재단 이사장)가 강의를 맡는다. 인간에게 미치는 게임의 긍정적 영향과 인지심리학적 요소와 게임을 결합한 교육 사례 등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게임의 가치와 게임을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경일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빠른 시대 변화로 비대면 콘텐츠인 게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게임을 통한 교육이나 커뮤니케이션도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시대 게임의 새로운 가치와 긍정적인 영향 그리고 가정 내 올바른 게임 활용법에 대해 알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 보호자 게임이해하기(리터러시) 교육 - 다함께 게임문화 TALK!!'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씩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게임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19년부터 진행된 '보호자 게임이해하기(리터러시) 교육'은 게임을 둘러싼 환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부모와 자녀간의 소통과 게임을 활용한 지도 방법은 물론 고령층에게는 치매 예방을 위한 게임 및 게임을 활용한 세대 간 소통 방법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게임은 단순한 놀이문화가 아닌 교육·의료·복지에 쓰이는 가치 있는 도구라는 사실을 알리고, 게임의 문화산업적 역할 및 기능적 효과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