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차세대 콘솔 지원, '4K'로 즐긴다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가 플레이스테이션 5와 Xbox 시리즈 X 그리고 시리즈 S 출시와 동시에 이를 지원한다고 4일 발표했다.
차세대 콘솔용 '포트나이트'는 이전 세대 기기에서 플레이하던 '포트나이트'를 단순 수정한 버전이 아니다. 에픽게임즈는 차세대 콘솔 기기의 성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네이티브 빌드로 만들었다. 게이머들은 신규 콘솔 기기에서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모든 플랫폼에 걸친 크로스 플레이를 계속해서 즐길 수 있다. 크로스 프로그레션 지원을 통해 이전 진행 상황과 아이템은 새로운 플랫폼에 그대로 옮겨진다.
'포트나이트'는 Xbox 시리즈 X에서 4K 해상도와 부드러운 60FPS로 즐길 수 있으며, 동적 시각 효과 및 물리 지원을 통해 폭발에 반응하는 잔디와 나무, 연기 및 액체에 대한 향상된 유체 시뮬레이션, 완전히 새로운 폭풍과 구름 효과로 등이 적용된다. Xbox 시리즈 S는 1080P 해상도로 60FPS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두 기기 모두 로딩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된것이 특징이다. 화면 분할 시 60FPS를 지원한다.
플레이스테이션 5 역시 4K 해상도와 60FPS로 '포트나이트'를 즐길 수 있으며, 동적 시각 효과 및 물리 역시 지원된다. 또한, 듀얼센스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 기능을 적용해 소음기 장착 기관단총이나 볼트 액션 저격소총을 들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액티비티 기능 지원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5 홈 화면에서 솔로, 듀오, 스쿼드를 선택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빠른 매치 및 향상된 화면 분할 역시 지원된다.
한편, 차세대 콘솔 출시 지원을 기념하여 11월 4일부터 1월 15일까지 '포트나이트'의 모든 플랫폼의 플레이어 전원에게 추억의 '도끼 곡괭이'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