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형과 MMO의 조화. 엔픽셀의 야심작 그랑사가 사전예약 시작
세븐나이츠를 성공시킨 개발진들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엔픽셀의 그랑사가가 드디어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엔픽셀은 금일(1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전 예약 시작 발표 및 게임 특징과 이후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그랑사가는 주인공 라스를 비롯해 여러 기사단원을 수집, 육성하고,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수집형 MMORPG 장르의 게임이다.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화려한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다양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 그리고 거대한 사건과 캐릭터들의 과거가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깊이 있는 스토리로 콘솔 게임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방대한 세계를 모험하면서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하고 협력하는 MMORPG의 재미와 여러가지 특성을 지닌 정령의 힘을 형상화한 특수 무기 그랑웨폰을 활용한 수집형RPG의 전략적인 재미를 더해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재미를 추구했다.
특히, 한명의 캐릭터만 육성하는 기존 MMORPG와 달리 여러 기사단원을 동시에 수집하고 육성하는 형태인 만큼,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바꿔가며 싸울 수 있는 태그 시스템과 캐릭터 속성 시스템 등으로 여러 캐릭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재미를 강조한 것이 그랑사가의 가장 큰 특징이다.
세부 콘텐츠도 3명의 캐릭터를 골라 보스 몬스터와 싸우는 토벌전, 각 속성을 대표하는 몬스터와 싸워서 그랑웨폰의 한계레벨을 올려주는 그랑스톤을 획득할 수 있는 심연의 회랑, 1명의 캐릭터를 골라 다른 이들과 협력 플레이를 즐기는 섬멸전, 미로 공간을 탐색하는 퍼즐 재미를 더한 도전 콘텐츠 무한의 서고, 특정 시간대에 만날 수 있는 보스 강림, 전략적인 재미를 강조한 PVP를 즐기는 결투장 등 다양한 형태로 준비됐다.
게임의 완성도를 더하는 매력적인 음악도 그랑사가의 강점이다. 파이널판타지15, 킹덤하츠 등 대작 게임의 음악으로 잘 알려진 시모무라 요코가 OST를 맡았으며, 인기 가수 태연이 대표곡을 불렀다. 또한, 시영준, 서유리, 박지윤 등 60여명의 정상급 성우진이 참가해 캐릭터들의 매력을 더했다.
그랑사가의 사전예약은 금일(1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되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정식 출시일은 사전예약 진행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SSR 아티팩트를 받을 수 있으며 마켓 사전등록을 하면 3만 골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등록자, 유튜브 구독자, 네이버 카페 가입자 수에 따라 SR 아티팩트 소환권 3종, 다이아 1100개, SR 그랑웨폰 소환권 1종 등의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엔픽셀은 그랑사가의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홍보 영상도 공개했으며, 신구, 이경영, 유아인, 배성우 등 인기 배우들이 총출동한 매력적인 스토리로 다음화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엔픽셀의 이두형 PD는 “그랑사가는 도전과 모험.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들의 매력이 합쳐진 게임이다. 이용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용자들에게 1픽셀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소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