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0] 넥슨,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이벤트 모델 제시
언택트 시대를 맞아 넥슨에서 시도하는 새로운 온라인 이벤트가 지난 19일 막을 올린 지스타 2020에서 본격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넥슨이 시도하는 ‘위 딜리버 조이'(WE DELIVER JOY) 캠페인이 바로 그것이다. 언택트(Untact)와 온라인(Online)의 합성어인 온택트(Ontact)를 추구하는 ‘위 딜리버 조이’는 오프라인 행사의 즐거움과 혜택을 쉽게 누리고,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캠페인이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지금. 변화한 환경에 맞춰 그동안 오프라인 행사에서 넥슨이 제공해온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누리고,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넥슨은 온라인으로 전환된 지스타 2020에 참여해 신작들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11월 20일, 21일 양일간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지스타컵 2020’에는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참여한다.
아울러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나의 쿠폰으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IFA 온라인 4’,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테일즈위버' 등 넥슨 온라임게임 20종.
그리고 ‘V4(Victory For)’, '바람의나라: 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FIFA 모바일’, '카운터사이드', '메이플스토리M' 등 모바일게임 11종 등 총 31종의 게임을 대상으로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온라인으로 지스타에 참여하는 게이머를 위한 온라인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스타 2020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위 딜리버 조이' 캠페인은 계속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넥슨의 문화 축제 '네코제9'(넥슨콘텐츠축제)’에서는 이용자 창작물을 판매하는 네코상점, 방구석 라이브 경매, 보이는 라디오 등이 언택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먼저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인플루언서 도티와 가수 오하영이 네코제9의 주요 프로그램을 알리는 ‘네코제9 뉴스특보’가 진행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함께 거래가 이뤄지는 방구석 라이브 경매, 유저 아티스트가 넥슨 지식재산권(IP)을 재해석해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네코상점, 인플루언서 도티와 유규선이 참여하는 '전지적 공작 시점' 등 네코제9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