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2', 구글 2위 등극
'세븐나이츠2'가 '리니지 형제'의 사이를 가르며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등극했다.
넷마블은 지난 18일 신작 MMORPG '세븐나이츠2'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지난 14년 출시한 넷마블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이다.
'세븐나이츠2'는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그리고 있다. 이 게임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각양각색의 46종 캐릭터로 영웅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세븐나이츠2'는 18일 출시 이후 6시간만에 실시간 애플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출시 4일 차인 21일 구글 2위에 오르며 빠르게 흥행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굳게 양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었던 리니지 형제의 사이를 파고드는 데 성공했다.
업계는 17년 6월부터 이어온 '리니지M'의 구글매출 1위를 '세븐나이츠2가' 넘어설 수 있는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