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대학생 e스포츠 대회 IEF, 온라인 국가대항전 진행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공동회장 이광재, 남경필, 이하 IEF 조직위원회)과 강남구청(구청장 정순균)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아마추어 대학생 e스포츠 대회인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 2020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in GANGNAM' 국가대항전이 11월 28~29일 양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IEF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한국과 중국 정부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청소년 간의 교류 확대와 우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출범되었으며, 2005년 중국 북경에서의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고 있다.
주최 측은 24일부터 수도권 지역에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확대에 맞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철저히 방역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장에 방문하는 모든 제작진, 중계진 및 선수단은 입장 전 체온 측정을 진행하며 경기석에는 개별 칸막이가 설치된다. 주최 측은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IEF 국가대항전에는 20개국 선수단이 참여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하스스톤의 세 종목으로 최강의 대학 e스포츠 팀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시간 관계상 선택적으로 중계되며 최광원 캐스터, '홍코노' 이대형, '미르다요' 조준형, '기무기훈' 김기훈, '레니아워' 이정환 등 유명 중계진들의 박진감 넘치는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IEF 2020 공식 방송은 트위치TV IEF 공식 채널과 함께 유튜브 KBS e스포츠 채널, KBS myK 모바일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일차에는 한국 대표 선수단과 LoL 현/전 프로게이머들이 함께하는 이벤트 전이 예정되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인기있는 프로게이머 및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오뀨' 오규민, '고릴라' 강범현, '쿠로' 이서행, '호진' 이호진 4명의 전현직 선수들이 한국 대표 선수들과 팀을 이뤄 5:5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