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라그나로크 온라인', 신규 메모리얼 던전 '성좌의탑' 업데이트
그라비티가 자사의 대표 PC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 신규 메모리얼 던전 '성좌의탑' 업데이트를 3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이는 메모리얼 던전 '성좌의 탑'은 과거 엔들리스 타워에 등장했던 몬스터들이 더욱 강해진 상태로 층마다 랜덤으로 등장하는 던전이다. 베이스 레벨 240 이상부터 입장 가능해 최상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이머들은 알베르타에 위치한 NPC 함장 얀센과 대화를 통해 미스티 아일랜드로 이동한 후 NPC 오스카에게 말을 걸고 성좌의 탑에 입장 가능하다.
던전은 50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은 층으로 올라갈수록 몬스터의 체력과 공격력이 높아진다. 파티 전력에 따라 25층에 있는 중간 보스와 50층에 있는 최종 보스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으며 보스 몬스터의 난이도 선택이 가능해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중간 보스 '나흐트지거'를 처치하면 나흐트지거의 영혼, 운석 파편 등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모아 희미한 별의 장비 3종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최종 보스 '베텔기우스'를 처치하면 베텔기우스의 영혼, 운석 파편, 운석 가루 등을 획득 가능하며 이를 사용해 희미한 별의 장비를 6종의 성운 장비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이 업데이트와 함께 그라비티는 2일 점검 후부터 2021년 1월 6일 점검 전까지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4종을 진행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중간 보스 나흐트지거를 처치한 후 레티시아에서 3번 이상 보상을 수령한 게이머 전원에게 나흐트지거의 영혼 3개와 운석 가루 500개를 증정한다.
또 최종 보스 베텔기우스를 처치한 후 보상을 수령한 캐릭터 전체에는 베텔기우스의 영혼 3개와 운석가루 1,000개를 지급하며 50층에 위치한 보스방에 입장한 캐릭터 중 50명을 추첨해 무료캐시를 지급하며 마지막으로 베텔기우스 최초 격파 시 전 서버에서 1주일간 획득 경험치 및 드롭률이 30%씩 증가한다.
이외에도 그라비티는 같은 기간 WINTER FESTIVAL 3종을 진행해, 페스티벌 기간 동안 매일 캐릭터의 획득 경험치가 30% 증가하며 게이머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월요일 오전 10시까지는 30%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그나로크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