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김태영 대표 "2021년에도 좋은 게임으로 게이머와 함께"
웹젠 김태영 대표가 지난 2020년을 마무리하며 "2021년에도 우리는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고 대처하며 좋은 게임으로 게이머와 함께할 것"이라고 사내 송년 메시지를 전했다.
김 대표는 "십수 년 동안 사회생활을 하고 회사를 맡아 경영해 왔지만, 올해(2020년)처럼 많은 일이 한꺼번에 지나간 적도 처음 인 것 같다. 10개월여의 재택근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께 수고 많으셨다는 감사의 인사로 한 해를 돌아본다"라고 말했다.
웹젠은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상반기 '뮤 아크엔젤', 하반기 'R2M'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3분기 매출이 1,000억 원을 돌파했을 정도다. 금일(4일) 기준으로도 각 게임은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와 11위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올해 좋은 성과를 낸 부서에서는 실수나 소홀함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해 주시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부서에서는 약속한 시간 동안 즐겁게 노력하자"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