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맞은 카운터사이드 '스킨복각'부터 신규 콘텐츠까지 풍성한 업데이트 공개

조영준 june@gamedoga.co.kr

2021.01.14.

넥슨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서비스 1주년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규 업데이트와 대규모 이벤트 1주년 페스타의 일정을 직접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개발사 스튜디오비사이드의 류금태 대표, 박상연 디렉터, 넥슨 송승목 사업팀장 등 게임 개발과 서비스의 주요인사들이 출현했으며, MC 레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가장 먼저 공개된 것은 신규 메인스토리의 등장이었다. 오는 2월 2일 선보일 이번 신규 스토리는 10개월 만에 등장한 새로운 스토리 ‘메인스트림 에피소드 6’는 1부가 마무리 된 이후 카운터들의 다음 이야기를 시작하는 첫 번째 에피소드로, 시즌1에서 해결되지 않은 의문과 비밀들을 추적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1주년 기념 스킨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1주년 기념 스킨은 ‘메인스트림’에서 활약했던 캐릭터들이 ‘알파트릭스’ 팀 멤버 신지아의 건물에서 열리는 호화 파티에 참석하는 설정으로, ‘각성 유미나’, ‘각성 힐데’, ‘신지아’, ‘류드밀라’, ‘오르카’, ‘존 메이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그간 기간 한정으로 판매했던 하이퀄리티의 스킨들을 모두 복각하여 재 판매한다.

아울러 오는 2월 2일에 진행하는 1주년 업데이트에서 ‘컨소시엄 협력전’을 선보인다. ‘컨소시엄 협력전’은 길드 콘텐츠인 ‘컨소시엄’에 소속된 멤버들과 함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아티팩트’를 수거해 최종 보스에게 도전해 보상을 획득하는 신규 콘텐츠로, 처치 공략을 연구하는 등 구성원들과의 긴밀히 소통이 중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전투를 보조하는 NPC(Non-Player Character)들을 육성하고 전투에 사용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 시스템’이 추가된다. ‘레나’, ‘클로에’ 등 오퍼레이터들은 각자 고유 지휘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다양한 변수가 생기는 전투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유닛을 확정적으로 획득하고 높은 수준까지 육성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진 ‘카운터패스’를 도입했다. ‘카운터패스’를 구입하여 시즌 보상을 획득하면서 해당 유닛을 육성하고 시즌 콘셉트에 따라 육성 소재, 장비, 함선 등 주요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스테이지를 전략적으로 플레이하여 돌파해 나가는 신규 전투 콘텐츠 ‘챌린지 스테이지’를 추가하여 다양한 공략을 요구하는 각 스테이지를 격파하며 ‘카운터사이드’ 본연의 전투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게임 로비 화면에 등장하는 대표 캐릭터들의 배치와 표정을 변경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표정을 선택하여 더욱 풍부하게 게임을 세팅할 수 있다.

신규 콘텐츠에 대한 소식도 들려왔다. 2021년 한해 동안 넥슨과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제공하는 ‘이벤트 에피소드’, ‘신규 유닛’, ‘신규 장비’, ‘육성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는 것은 물론, 유명 IP(Intellectual Property)와의 컬레버레이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용자들이 요청해 온 리플레이서 그룹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유닛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마이룸’ 등 신규 콘텐츠와 육성 시스템을 연내 선보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경쟁 부담이 적은 PvP 콘텐츠 ‘건틀렛 친선전’ 및 장비 프리셋 기능을 포함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들을 업데이트하여 게이머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