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업데이트와 신작까지 연초 시선 끄는 '삼국지'

모바일게임 시장에는 다양한 작품이 존재하지만, '삼국지' 만큼 다양한 장르로 게이머들에게 다가오는 소재도 없을 것이다. 전통적인 삼국지 게임 장르인 전략부터 액션, 그리고 RPG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게이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리고 올해는 연초부터 기존 인기작의 업데이트와 삼국지 소재를 활용한 굵직한 신작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먼저 액션스퀘어의 액션 게임 '삼국블레이드'가 오는 27일 신작 출시 급의 2.0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액션스퀘어는 '삼국블레이드'의 2.0 업데이트를 통해 전투 리뉴얼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장수들을 다양하게 육성하고 조합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뛰어난 퀄리티의 배경과 적, 신규 연출이 등장하는 새로운 11전장도 추가한다. 게이머들은 더욱 화려한 그래픽으로 보다 리얼한 '삼국블레이드'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이번 2.0 업데이트에서는 '삼국블레이드' 서비스 이후 최초로 신규 서버가 오픈되며, 신규 군주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도록 경험치와 장수 픽업 등의 다양한 변화도 준비했다.

액션스퀘어는 2.0 업데이트의 사전 등록에 참여한 모든 게이머에게 사전예약 7성 장수 선택권과 보옥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2.0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출석 이벤트, 원스토어 출시 이벤트, 신규 및 복귀 군주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쿠카게임즈는 신작 '삼국지 전략판'을 준비 중이다. '삼국지 전략판'은 코에이 테크모가 게임 콘텐츠 전반을 검수한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코에이 테크모의 삼국지 시리즈의 아트 디자인이나 국가 경영 시스템, 특유의 지형과 지물 등을 게임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삼국지 전략판'은 최대 200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동맹과 황건적의 난, 군웅할거와 같이 90일간의 시즌제로 진행되는 전장이 강점으로 꼽힌다. 게이머는 자유도 높은 행군 시스템이나 병종과 병기의 상성을 이용하는 전략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쿠카게임즈는 조조와 유비 사이의 갈등을 담아낸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게임을 선보이기에 앞서 다양한 인 게임 재화를 지급하는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자 수가 늘면 더 많은 보상을 지급하며, 공식카페를 통해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