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백년전쟁' 개발자 영상 공개..'축제 같은 게임 될 것'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최근 게임 개발 추진 상황 및 계획을 담은 개발자 영상을 3일 공개했다.
'백년전쟁'은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IP(지식재산권)를 토대로 개발 중인 실시간 전략 대전 기대작이다. 지난달 28일 13개국 언어로 적용된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전 세계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컴투스는 이번에 발표한 개발자 영상을 통해, 숙련도에 상관없이 모든 게이머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와 시스템을 보완 중이라고 밝혔다.
영상 속에서 이승민 백년전쟁 개발 PD는 "승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일반전 매치와 숙련자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습득할 수 있는 리플레이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있다."며, "초보자와 숙련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 같은 게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함께 즐기는 실시간 전략 대전의 특징에 맞게, 게임에 대한 몰입도와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는 대대적인 그래픽 및 캐릭터 향상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 속에서 장순영 백년전쟁 AD는 “액티브 스킬 시 좀 더 화려한 애니메이션 이팩트를 적용해 장면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고 전했으며, “캐릭터성만으로도 팬 층을 형성할 수 있도록 몬스터 별로 다양한 표정과 액션을 추가해 생동감을 높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컴투스는 글로벌 테스트에서의 게이머 의견을 반영해 '백년전쟁'을 새롭게 리뉴얼하는 중이다. 일례로 '손오공' 같은 몬스터들도 의견을 반영해 수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