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 맞이한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경쟁 요소 강화한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26일 공식 유튜브에서 ‘흑정령의 초대 : 3주년 기념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는 검은사막 모바일 스튜디오 김주형 콘텐츠팀장과 김창욱 총괄실장이 출연해 태양의 전장, 발렌시아 공성전, 숨겨진 고대 유적 등 올해 준비중인 콘텐츠들을 공개했다.
태양의 전장은 새로운 맵과 전략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기존 태양의 전장을 이용할 수도 있고 새로운 맵을 통해서 격주나 월 단위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 중이다.
발렌시아 공성전은 칼페온 성에 이어 새로운 성이 등장하는 것인 만큼 칼페온과 발렌시아 두 성을 두고 대립하는 구도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것을 기점으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해 거점의 단계, 위치 등을 조정해서 새로운 재미를 주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거점전 3단계를 소유한 길드들이 경쟁을 하며 사냥을 즐길 수 있는 경쟁형 필드인 숨겨진 고대 유적도 선보인다. 길드원 간의 협동을 필요로 하는 강력한 몬스터의 출현과 강력한 보상이 제공되지만, 다른 길드와 경쟁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거점전 3단계 소유권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추후 칼페온성과 발렌시아성을 소유한 길드들이 경쟁할 수 있는 같은 성격의 경쟁전 필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전체적으로 길드 콘텐츠의 확장을 통해 전쟁의 재미를 늘리겠다는 의도다.
카마실비아 이야기도 추가된다. 주요 인물인 ‘일레즈라’와 플레이어들의 만나는 부분까지 스토리가 진행될 예정이며, 일레즈라와 만나 담판을 짓고 나면 특수한 힘을 얻게 된다. 이와 함께 영지도 9단계로 확장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건축물에서는 신화 영지민 및 쓸모없는 아이템을 새로운 아이템으로 변경할 수 있는 시라레 점술판 같은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소 아쉬움을 주고 있는 대양 콘텐츠도 방향성을 대폭 수정한다. 꾸준히 개선을 해 나감으로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콘텐츠와 불편함 없는 플레이를 제공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규 의상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며, 라모네스 전장은 대회 전용 스테이지로의 변경해, 스포츠와 같이 관전 모드를 통해 대회를 진행하고, 대회 종료 시점까지만 운영되는 방식으로 개편을 준비 중이다.
3주년 기념 축제답게 이용자와 함께하는 생방송 이벤트도 진행했다. MC 모영순과 CM 에이든의 진행으로 이용자와 함께하는 'OX 퀴즈 게임'을 비롯해 '커스터마이징 시상식', '대양 낚시 게임'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했다.
OX 퀴즈는 크자카, 무라카, 누베르, 카란다 4개 서버 각 100명씩 총 400명의 이용자가 참석해 각 서버 보상을 걸고 퀴즈를 진행했다. 총 20개의 문제를 진행해 생존 인원에 따라 전체 이용자에게 차원의 조각, 여신의 눈물, 혼돈의 결정, 돌파복구권을 보상으로 지급했다.
‘대양 낚시’는 모영순과 에이든이 진행한 낚시 결과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흑정령의 주사위, 미감정 문양 각인서, 칸 레이드 입장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낚시 결과 ‘칸 레이드 입장권’은 획득하지 못했으나 김창욱 총괄실장이 깜짝 등장해 방송에서 획득한 모든 보상의 3배 지급과 더불어 ‘칸 레이드 입장권’도 지급하겠다고 밝히며 이용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창욱 총괄 실장과 김주형 기획 실장은 “3년동안 많은 사랑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5년, 10년, 20년 가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지난 3년만큼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