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생존 게임 '디스테라'로 게임명 확정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리얼리티매직(대표 김성균)이 개발중인 신작 PC온라인 생존 게임 ‘테라파이어(가칭)’의 정식 게임명을 ‘디스테라(영문명 Dysterra)’로 확정했다고 금일(2일) 밝혔다.
‘디스테라’는 건설, 제작 등 깊이있는 크래프팅 시스템과 박진감 넘치는 슈팅 액션을 언리얼 엔진4로 구현한 대규모 멀티플레이 생존게임으로, 숙련된 게이머는 물론 초보 이용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 재미를 목표로 개발중에 있다.
이번에 결정된 게임명 ‘디스테라’는 ‘디스토피아(Dystopia)’와 ‘테라(Terra)’의 합성어로, 황무지가 된 지구에 남겨진 게이머가 때로는 홀로 때로는 함께 힘을 모아 성장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는 뜻을 담았다.
카카오게임즈와 리얼리티매직은 2021년 연 내 스팀 얼리 억세스(앞서 해보기)를 목표로, 앞으로 전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수차례 테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나가며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글로벌 알파테스트’를 오는 3월 시작하며, 참가자 모집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