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GI.S 3주차 위클리 파이널. 유럽의 반격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이하 펍지)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3주 차 결과를 금일(2일)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8개 지역 32개 팀이 온, 오프라인으로 출전하며 주중에 위클리 서바이벌, 주말에 위클리 파이널이 진행된다.

2월 27일과 28일 펼쳐진 3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서는 중국이 강세를 보인 2주차와 달리 유럽의 FaZe Clan과 Virtus.pro가 첫날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각각 1,2 위를 차지했다. 합산 49킬 96포인트를 기록한 FaZe Clan은 기본 상금인 10만 달러와 함께 Pick’Em 챌린지 이벤트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 상금이 추가돼, 3주 차까지 10만 6,189달러로 누적 상금 순위 1위에 등극했다.

한국팀 중에는 Gen.G(젠지),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 T1이 각각 3, 9, 12위를 기록하며 순위에 올랐다. Gen.G는 2일 차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며 47킬 78포인트로 3위를 차지했다.

위클리 파이널의 상금 규모는 매주 늘어나 긴장감을 더하고 있으며, Pick’Em 챌린지 이벤트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 금액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크라우드 펀딩을 포함한 총상금 규모는 500만 달러 이상을 돌파했다.

한편, 이번 3주 차 경기를 끝으로 PGI.S 전반기가 마무리됐으며,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이벤트 매치인 ‘서바이벌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이후 3월 9일부터 28일까지는 위클리 시리즈 후반기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PGI.S 3주차 위클리 파이널 누적 상금 순위
PGI.S 3주차 위클리 파이널 누적 상금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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