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로 케냐가요! 샌드박스, 월드비전이 후원한 '자립마을' 게임으로 구현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월드비전이 후원한 케냐의 '자립마을'을 인기 샌드박스 '마인크래프트'로 구현했다고 금일(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아프리카의 환경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올바른 세계 시민의식을 쉽고 재미있게 고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샌드박스가 '마인크래프트'로 구현한 '자립마을'은 월드비전이 후원을 통해 교육자립, 보건자립, 식수자립 등을 이뤄낸 아프리카 케냐의 마을이다. 샌드박스는 '랜선 자립마을' 콘텐츠 제작 참여해 마인크래프트를 활룡해 실제와 흡사한 아프리카 케냐의 '자립마을'을 가상 현실로 구현했다.
실제 마을의 학교와 보건소, 마을회관, 식수 키오스크 등을 실감나게 재현했다, 마인 크래프트 계정을 가진 게이머라면 누구나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아프리카 케냐의 자립마을을 경험할 수 있다. 샌드박스는 미니게임을 통해 아프리카의 식수문제, 보건문제, 인권 문제를 함께 경험하고, 지구촌 친구들의 삶에 공감하며 개선 방법을 고민해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랜선 자립마을' 마인크래프트 맵과 미니게임은 오는 20일 샌드박스를 대표하는 '도티'의 유튜브 채널 '도티TV'를 통해 체험 콘텐츠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샌드박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황호찬 팀장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삶에 공감하고, 세계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비대면으로 어린이들에게 자립마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실제와 매우 흡사한 마을을 구현하는데 가장 주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