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메이플 스토리 간담회 '노쇼' 논란
지난 3월14일, '메이플 스토리'에 새로운 악재가 터졌습니다.
'메이플 스토리'를 즐기던 게이머들의 협의체 중 하나인 '총대진'에서 넥슨 측에 간담회를 진행하겠다고 전하며 참석을 요청했는데, 넥슨 측에서 아무도 간담회에 나오지 않은 것입니다.
물론 넥슨 측이 오는 4월11일에 정식 간담회를 열겠다는 사전 공지를 하면서 불참 명분이 생겼다는 주장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트럭 사태 이후 소통을 강조해온 넥슨이 곧바로 불통 사례를 남기게 된 부분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지난 트럭사태 때 넥슨 측, 정확히는 '메이플스토리' 측은 "환골탈태의 각오로 고객님들의 신뢰 회복에 전심전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공지를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노쇼 사태로 넥슨 측에 대한 진정성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르는 모습입니다.
게임사와 게이머가 서로를 반기고 존중하며 즐겁게 게임을 즐기는 시기는 언제쯤 다시 돌아오게 될까요. 하루 빨리 그날이 오길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내레이션 : 조영준 기자, 편집 : 길동민(mbfgd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