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의 아버지가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밸런 원더랜드' 정식 출시
스퀘어에닉스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Balan Wonderworld'('밸런 원더랜드')를 PS5, PS4, 닌텐도 스위치, Xbox 시리즈 X/S 버전으로 금일(26일) 출시했다고 전했다.
소닉 시리즈를 총괄하며, 어드벤처 게임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나카 유지가 디렉터를 맡아 큰 주목을 받은 이 작품은 PS5의 데모 게임으로 선보일 만큼 화려한 영상미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밸런 원더랜드'는 수수께끼의 광대 '밸런'에게 사람들의 욕망과 마음속을 구현한 원더랜드로 끌려간 두 주인공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게이머는 12명의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인물의 마음속 언더월드를 탐험하고, 퍼즐을 풀어 그 인물이 가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이 12명의 인물은 '불이 무섭지만 영웅이 되고 싶은 소방관', '슬럼프에 빠진 화가', '폭풍으로 농사를 망친 농부' 등 다양한 고민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을 마음을 투영한 맵이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특히, 각 맵의 특성에 따라 독특한 스타일의 의상을 획득하여 퍼즐을 풀고, 몬스터를 처치해 갈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이와 함께 스퀘어에닉스는 밸런 원더랜드의 출시를 기념해 게임 내 OST 'Hurray!!'를 연주하고, '#밸런연주해봤다', '#BALANWONDERWORLD' 해쉬태그를 SNS에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서 활동 중인 'marasy'의 메들리 동영상도 공개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