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자들의 수다] 매출이 상위권!? 중소 게임사의 반란(with 우마무스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삼국지 전략판'과 '원펀맨: 최강의 남자'(이하 원펀맨) 열풍이 거셉니다.
지난 1월 21일에 출시되어 돌풍을 일으킨 '쿠키런: 킹덤' 이후 이 두 게임은 국내의 정통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들이 장악한 국내 최상위 순위를 뒤흔들며 명성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죠.
특히 업계에서는 '삼국지 전략판'과 '원펀맨' 모두 전략성이 높고 게임성이 강한 데다, 광고 화력까지 갖춘 중국산 게임이라는 부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산 중소 회사들의 MMORPG 들도 반란 행진에 합류했습니다.
예를 들어 'DK모바일'은 인기 아이돌 설현을 홍보 모델로 앞세워 지난 3월31일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20위를 기록했으며, 최고 매출 6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여기에 '이카루스' IP를 활용한 라인게임즈의 '이카루스 이터널'도 분위기가 좋기는 매 한가지죠.
이외에도 출시하자마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을 장악한 화제작 '우마무스메', 일명 '말딸' 게임이 한국에도 서비스가 된다는 소식에 게임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로 국내 서비스 명을 확정한 이번 신작은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을 이어받은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미소녀 게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로부터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이슈에 대해 게임기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편집자 : 양다운(gi99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