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크로니클, 덱을 짜기 어렵다면 랭킹과 커뮤니티를 활용하자
픽셀크루즈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멀티 타워 디펜스 게임 '가디언 크로니클'이 3월 국내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고, 4월 23일 업데이트 이후 인기리에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경쟁전과 협동전에 각각 '테녹의 비밀 작업장' 및 '해적선' 신규 지도가 도입됐고, 신규 가디언이 등장하는 등 게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이 게임은 몰려오는 몬스터에 맞서 미리 준비한 방어 전략(Deck)에 따라 적재적소에 '가디언'을 배치해 적을 막아내는 게임이다. 게이머는 하나의 마스터와 다섯의 가디언으로 덱을 구성해 전략적인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게이머는 몰려오는 적을 막아내기 위해 정확한 판단을 내려 적재적소에 가디언을 배치해야 한다. 가디언은 '일반', '희귀', '영웅', '전설' 등급으로 나뉘어 있으며, 저마다의 특성과 속성 그리고 범위를 지니고 있다. 특성의 경우 '공격형', '수비형', '성장형', '보조형'으로 구분된다.
게임의 특징 중 하나는 같은 가디언을 합치면 다음 단계의 가디언 중 하나가 랜덤으로 등장하고 조합 시 특별한 효과를 내는 가디언도 존재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게이머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순간적으로 최선의 판단을 계속해서 내려야 한다. 현재 상황을 유지하는게 나을지 조합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등 말이다.
이 게임은 다른 게이머와 경쟁 또는 협동해 플레이를 진행하는 것도 핵심이다. 경쟁전을 통해서는 다른 게이머와 대결을 진행할 수 있고 협동전에서는 함께 힘을 모아 적에 맞서야 한다.
다만, 초보 게이머들은 캐릭터가 가진 다양한 스킬과 특성을 등을 파악해야 하기에 이러한 특성이 초반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다. 이럴 때 초보 게이머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게임 내에 마련된 '랭킹' 메뉴다. '랭킹' 메뉴에서는 고수들의 덱 구성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6시즌에서는 경쟁전 맵인 '태녹의 비밀작업장'에서는 마스터 '콜라스'와 '에이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콜라스'는 아군 가디언의 쿨타임을 감소시키는 특징을 갖췄고, '에이브'도 가디언 조합 시 가디언의 가디언의 남아있는 쿨타임이 줄어든다.
가디언으론 '엘란', '렌센', '트레피어', '멜린드', '클라이든' 등을 사용하는 게이머가 상위 랭크에 자리하고 있다. '엘란'은 망치를 내려쳐 주변에 피해를 주고, '클라이든'은 일정 시간마다 라닉을 회득할 수 있다. '렌센'은 일정 시간마다 폭주해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상승하는 특징을 갖췄으며, '트레피어'는 일정 시간마다 랜덤으로 지뢰를 설치해 피해를 준다.
협동전인 '해적선' 맵에서는 마스터로 '브리타'가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브리타'는 공격력 버프를 주는 마스터로 덱의 공격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가디언으론 '세르나틸드', '클라이든', '루,' '갈더', '바이올렛' 등이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바이올렛'은 동료의 공격 속도를 증가시켜 주고, '갈더'는 등장 시 땅에서 라닉을 획득한다. '세르나틸드'는 조합 때 중력장을 소환하는 것이 특징이며, '루'는 강력하지만 랜덤하게 적을 공격하는 거싱 특징이다.
물론 이러한 덱구성은 상위 게이머들이 세팅한 덱으로 초보 게이머들이 당장 똑같이 세팅하는 것은 힘들 수 있으나 전체적인 덱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팁을 얻고자 한다면 공식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가디언 크로니클'의 경우 2020년 11월 유럽, 캐나다, 호주 등 글로벌에서 소프트론칭을 진행한 후 국내 정식 출시 등이 이뤄진 만큼 해외 게이머들도 접속이 용이한 '디스코드'를 게임의 공식 커뮤니티로 활용하고 있다.
'가디언 크로니클'의 디스코드 공식 채널에서는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이 모여 실시간을 채팅을 나누는 등 기존의 카페에서는 할 수 없었던 형태의 소통이 이뤄지고 있으며, 꿀팁 공유 메뉴를 통해 다양한 게이머들 게임을 진행하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을 공유한다.
한편, 디스코드는 글로벌에서 서비스 중인 다양한 게임들이 공식 채널 및 커뮤니티로 활용하고 있는 서비스다. 여기에 음성 채팅 기능을 지원해 많은 게이머가 활용 중이다. 평소 디스코드를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이번 기회에 가입해 두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