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4' 순위 역주행으로 구글 톱10 진입
위메이드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미르4'가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 이벤트 등에 힘입어 금일(21일)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톱10에 올랐다.
위메이드가 지난해 11월 25일 출시한 '미르4'는 매출이 다양한 마켓으로 분산됐음에도 원스토어와 갤럭시 스토어 등 국내 앱스토어를 평정하고 구글 플레이에서도 최고 매출 8위까지 오른 작품이다. 아이지에이웍스가 모바일인덱스 플랫폼을 통해 집계하는 통합 앱 마켓 순위에서는 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르4'는 5월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순위를 역주행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의 경우 지난 14일에는 36위였으나 지속해서 순위를 높여 21일 오전부터 10위에 올랐다. 여기에 갤럭시 스토어 1위를 유지하는 것에 더해 원스토어에서 1~2위를 지속하는 등 상위권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위메이드는 신규 직업 '석궁사' 업데이트로 순위 역주행에 박차를 가한다. '미르4' 최초의 신규 직업 '석궁사'는 오는 6월 2일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석궁사'는 '미르4' 유일한 물리형 원거리 직업으로, 활을 개량해 파괴적인 힘을 더한 석궁과 강력한 무공을 사용한다.
또한, '석궁사'의 업데이트에 앞서 이달 31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사전예약 시 예약자 전원에게 영웅 도전 향로, 신룡의 강화석, 차원문과 토벌 입장권 등이 담긴 '사전예약 패키지'를 선물한다.
한편, '미르4'는 '미르4'는 지난해 11월 25일 출시 이후 4분기에만 164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21년 1분기에 총 매출 456억 원을 올리며 위메이드의 실적상승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