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자들의 수다] 메타버스! 주가 부양용 말장난인가 미래의 키워드인가
요즘 메타버스가 핫합니다. 현재 게임주를 비롯한 각종 주가의 핫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죠. 코로나19 시대로 온라인화되면서 세상의 관심이 온통 메타버스로 쏠리는 즈음입니다.
사실 메타버스는 명확하게 정의하기가 어렵습니다. 넓게 보면 현실과 가상세계의 융합이라고 할 수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내부의 결제 수단이 현실에서 통용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라든가 혹은 실제 건물들이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되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계속 진화하고 있고 새로운 요인들로 인해 앞으로도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정의화가 쉽지 않겠지요.
사실 이러한 메타버스 콘텐츠는 게이머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방식입니다. 지난 2003년도에 등장한 '세컨드라이프'에서 이미 상당 부분 정립되었고, 이후 많들어진 수많은 콘텐츠로 게이머들은 이미 메타버스 콘텐츠들을 경험해왔습니다.
특히 메타버스의 대표주자 격으로 인식되는 '로블록스'와 '마인크래프트'는 이미 초등학생들 사이에 대세가 된지가 오래죠. 국내에서도 유티플러스가 '디토랜드' 등을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메타버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가상 화폐와의 결합과 함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게임 '닷핵' 시리즈 등 이미 메타버스의 미래는 이미 제시되어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게임기자들이 수다로 풀어봤습니다.
출연 : 조학동 기자, 조영준 기자, 조광민 기자 / 편집자 : 안정민 (soseow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