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콘솔 게임기 전쟁 점입가경..소니 PS5 독점작으로 카운터를 날리다
XBOX 진영과 소니 PS 진영의 차세대 게임기 전쟁이 점입가경입니다.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운 MS가 '더쇼 시리즈' 최신작을 게임패스에 넣는 등 소니에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렸다면, 최근 소니가 다양한 PS5 독점작을 발표하면서 다시 MS 진영에 카운터 펀치를 꽂는 모습입니다.
먼저 소니는 지난 6월 11일에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를 정식 출시했습니다. 시리즈 최초로 여성 라쳇 '리벳'이 등장하고, PS5의 진정한 무기인 듀얼센스를 게임 시스템에 제대로 적용시켜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죠.
또 소니는 또 다른 독점작인 '호라이즌 제로던'의 후속작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의 플레이 영상을 지난 5월 28일에 공개한 후 엄청난 이슈몰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소니는 얼마전 출시한 '리터널' 같은 PS5 만의 기능을 활용한 독점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며, 이번 E3 2021에서는 많은 이들의 기대와 우려를 한번에 받고 있는 '갓오브워'의 후속작 '갓오브워2'의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가만히 있을 MS가 아니죠. MS는 자신들의 회사가 된 베데스다의 게임 라인업을 발표하는 'Xbox-베데스다 게임 쇼케이스'를 6월 14일 개최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게임 발표가 있겠으나, '엘더스크롤6'와 '스타필드' 등의 게임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출시 반 년만에 다시 불붙은 이 두 거대 게임사의 행보, 어떤 결과로 다가올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내레이션 : 조영준 기자, 편집자 : 최원영 (wy@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