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신작이 RTS 게임이라고? '크로스파이어: 리전' 공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캐나다의 RTS 전문 개발 스튜디오 블랙버드 인터렉티브(이하 BBI, Blackbird Interactive)가 개발하고, 독일의 코흐 미디어(Koch Media)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크로스파이어:리전 (CROSSFIRE: Legion)'의 출시를 예고했다.
'크로스파이어: 리전'은 크로스파어 IP를 활용, 유니티(Unity) 엔진으로 개발된 PC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밀리터리 RTS (실시간전략, Real-time strategy) 게임이다.
게임은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인 거대 군사 기업과 테러리스트들 간의 전쟁이 배경이며, 게이머들은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본인이 선택한 진영의 승리를 위해 플레이 해야한다. 모드는 싱글플레이 캠페인 모드와 다른 게이머들과 함께 경쟁/협동하는 멀티플레이어 모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장인아 대표는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로 선보이며 세계적 IP로 성장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가 이번에는 RTS 장르로 탄생했다”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한 차원 진화된 RTS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로스파이어:리전'은 온라인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에서 게임의 정보와 아트웍이 공개됐으며, 게이머들은 포스트 모던한 모습의 군사 기지와 유닛별 디테일한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크로스파이어:리전'의 해외 출시를 확정하는 한편, 국내의 출시도 계획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출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