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의 재해석부터 신작 IP까지" 라인게임즈 하반기 시장 공략 예고

라인게임즈가 자사의 대작 게임들을 앞세워 하반기 시장 공략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지난 4월 라인게임즈는 자사의 독특한 개발 형태인 '얼라이언스'를 통해 개발 중인 작품을 소개하는 'LPG 2021‘(LINE Games – Play – Game)을 통해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라인게임즈 CI
라인게임즈 CI

'LPG 2021‘ 현장에서 라인게임즈는 PC, 모바일 콘솔 그리고 크로스 플랫폼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공개했으며, 지난 2월 1차 CBT를 진행하며 연내 출시 준비를 마친 ’대항해시대 오리진‘과 함께 하반기 국내 게임 시장 맹폭을 예고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대항해시대 오리진

가장 먼저 출시될 작품은 코에이테크모와 공동 개발 중인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이다.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명작 게임으로 손꼽히는 코에이의 ‘대항해시대2’와 ‘대항해시대 외전’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개발 중인 이 게임은 하반기 2차 CBT를 통해 최종 점검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전투
대항해시대 오리진 전투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디테일이다. 철저한 고증과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으로 16세기 주요 항구와 함선을 재현하였으며 항해, 무역,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바일과 PC 등 멀티플랫폼으로 구현했다.

라인게임즈는 PC 버전과 함께 2차 CBT를 진행할 예정이며, 마지막 담금질을 거쳐 올해 중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모바일 및 PC 멀티 플랫폼에서 정식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언디셈버
언디셈버

LPG 2021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신작 ‘언디셈버(UNDECEMBER)’도 하반기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언디셈버’는 니즈게임즈(대표/디렉터 구인영)에서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RPG 타이틀로, 개발사 니즈게임즈의 첫 번째 데뷔작이다.

디아블로 시리즈로 익숙한 핵앤슬레시 장르의 '언디셈버'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언리얼엔진4’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으로 표현한 것은 물론, 수 백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스킬을 조합해 유저가 원하는 방식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전투마다 캐릭터의 장단점을 조절하는 등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맵을 탐험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언디셈버
언디셈버

또한 ‘파티 던전’, ‘레이드’, ‘PvP’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제공하며, 무엇보다 스팀을 통한 PC 플레이와 모바일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되어 이들이 하나의 전장에서 격돌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지원하여 저변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라인게임즈는 2021년 하반기 ‘언디셈버’의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더 밴시
더 밴시

이와 함께 PC 온라인 액션 RPG ‘더 밴시(The Vanshee)’도 라인게임즈가 준비 중인 강력한 무기 중 하나다. ‘더 밴시’는 픽셀크루즈(대표 추지연, PD 오배준, 디렉터 이승호)에서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PC플랫폼(Steam) 기반 ‘퓨처 플렉스 액션(future Flex Action)’ 타이틀이다.

액션 RPG 장르의 ‘더 밴시’는 언리얼엔진4에 기반한 실사에 근접한 그래픽과 전투 쾌감을 극대화하는 타격감, 직업이 아닌 장비의 제작과 증폭을 통해 이뤄지는 독특한 성장 방식 등이 주요 특징으로, 유저는 개개인의 전투 성향과 전략에 맞춰 콤보(Combo)를 기본으로 한 호쾌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더 밴시’는 연내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엑세스)로 공개 예정이다.

프로젝트하우스홀드
프로젝트하우스홀드

아울러 ‘베리드 스타즈’를 선보인 라인게임즈 스튜디오 라르고(디렉터 진승호)의 두 번째 콘솔 작품 ‘프로젝트 하우스홀드’(Project HOUSEHOLD)와 총기와 중세라는 독특한 컨셉의 PC온라인 TPS 슈팅 타이틀 ‘퀀텀 나이츠’ 등 다수의 신작 역시 하반기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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