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개발진의 ‘스톰게이트’, “팬들에게 투자 받습니다. 주식 줍니다.”

신승원 sw@gamedonga.co.kr

스타크래프트 2 핵심 개발자들이 모인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이용자들에게 ‘스톰게이트’ 투자를 받겠다고 밝혔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3월부터 정식으로 투자 지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스타트엔진(StartEngine)’에서 ‘스톰게이트’ 투자를 받을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후원 후 게임 CD 등을 받아보는 형식과 달리, 이번 투자는 직접 회사의 주식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톰게이트
스톰게이트

현재는 사전 예약 페이지가 열려있으며, 248명이 약 48만 7천 달러의 투자금을 예약하기 위해 모였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의 CEO인 팀 모튼(Tim Morten)은 “전략적 마케팅 캠페인을 강화해 올여름 스톰게이트의 얼리 액세스 출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트엔진 페이지에는 모든 투자가 “투기적이고 비유동적이며, 전체 투자 손실 가능성을 포함하여 높은 수준의 위험을 수반합니다”라고 경고문이 새겨져 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