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비필드', 지난 달 있었던 대규모 패치 후 동접 급증.

강덕원 campus@grui.co.kr

해전 전략 시뮬레이션 온라인 게임 네이비필드의 개발업체인 에스디엔터넷은 지난 달에 실시되었던 대규모 패치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유저들에 의해 제기되었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반영하여 진행된 이번 대규모 패치는 네이비필드 신규 유저들의 빠른 초보 탈출을 도모하였으며, 레벨간의 격차를 줄여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간의 커뮤니티 형성과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유도하는 등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에스디엔터넷은 전했다. 특히 패치 내용 중 최소 24명, 최대 128명의 인원이 모여 전투를 하는 '대함대전'은 유저 개인이 속한 팀이 승리하였을 경우 얻게 되는 경험치를 전투에 참여한 팀원 전체에게 공평하게 분배함으로써, 유저의 전략적 전투 운용 능력이 조직적으로 발휘하도록 하는 팀플레이를 부각시켰으며 전투 참여 인원수에 따라 시간제한이 주어져, 빠른 전투 진행을 통해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이와 함께 유저들이 서로에게 축하와 감사의 의미로 불꽃을 터트리는 폭죽아이템을 추가하였으며, 팀의 전투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의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도록 함으로써 유저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유저들간의 친밀감을 도모하였다. 또한 다양한 초보 미션 도입과 마우스만으로 함선 조작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도입함으로써 신규 유저들이 보다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새로운 국가별 쉽야드 배경음악과 '상대함선의 출현경보', '어뢰 소모 주의 경보' 등 다양한 보이스가 추가되어 게임에 대한 집중도와 재미를 한층 더 높였다. 에스디엔터넷은 겨울방학시즌이라는 특수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대규모 패치 이후 시간당 평균 동시접속자수가 40% 이상 늘어났고 신규 유저의 증가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본격적인 방학시즌과 연휴가 있는 1월부터 보다 많은 유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네이비필드 홈페이지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