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온라인', 페이욘 새롭게 리모델링

그라비티(대표 김현국,www.gravity.co.kr)는 16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의 핵심 축을 이뤄 온 궁수 마을 '페이욘'을 새로운 모습으로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페이욘'은 기존 ' 라그나로크 온라인' 초기에서부터 궁수 직업군을 선택하는 게이머들의 거점이 되어 온 지역으로, 한국적인 색채를 담뿍 담고 있는 마을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페이욘' 마을은 규모가 크게 확대되었다. 또한, 마을 내부에서 길드 던전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공간 활용도가 더욱 커졌다.이 외에도 마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앙의 성은 더욱 웅장하게 바뀌었으며,마을 곳곳에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집들 역시 더욱 멋있게 꾸며졌다.

이번 업데이트를 총괄한 그라비티 개발 1실의 안재현 기획팀장은 "전폭적인 리모델링 과정 중에서도 기존 게이머들이 '페이욘'을 찾는 이유 중 하나가 외부의 도구상을 통해 자신의 아이템을 바로 처분할 수 있다는 점이었음을 감안했다"며 "최대한 이런 장점들은 그대로 살리고자 노력함과 동시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배려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이번 '페이욘' 맵 업데이트로 인해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즐기는 외국의 게이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전세계에 전파하는 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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