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 세가새턴의 명작 '프린세스 크라운' PSP로 발매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사이쿄의 PSP용 슈팅 게임 '전국캐논'에 이어 PSP용 액션 게임 '프린세스 크라운'을 오는 1월26일 발매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일본의 아틀라스사가 개발한 '프린세스 크라운'은 1997년에 세가새턴용 소프트웨어로 발매된 횡스크롤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아직도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게임.

이번에 출시되는 PSP용 '프린세스 크라운'은 공주 그라드리엘과 검사, 해적, 마법사 등 각각의 주인공으로 즐길 수 있는 스토리 구성과 동화풍의 애니메이션, 자연스럽고 아기자기한 그림체가 특징이다. 또 연속공격과 필살기가 하나의 버튼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간단하고 통쾌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윈디소프트 해외사업팀 남치우 과장은 "'프린세스 크라운'은 명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PSP 최고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라며 "한글화 작업은 안되어 있지만 완벽 공략본과 대사집을 첨부해 게임을 플레이 할 때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프린세스 크라운'은 일본어로 출시되며, 한글로 된 완벽 공략본과 대사집이 함께 제공된다. 권장소비가는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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