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G,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 오는 5일부터 개최

인터내셔널이스포츠그룹(대표 김현철, 이하 IEG)과 엠비씨게임(대표 장근복, 이하 MBC게임)은 3일 ESWC 2006, CPL 2006 썸머, WEF 2006 참가를 목적으로 하는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 'MBC게임 인터내셔널 리그 2006 썸머(MBCgame International League 2006 Summer, 이하 MIL2006 썸머)'의 예선전을 오는 5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엔비디아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MIL의 온라인 토너먼트 사이트인 'NET(www.net.co.kr, National e-Sports Tournament)'을 통해 예선 참가 접수를 한 일반인 선수들과 'MBC게임 워크래프트3 리그(MWL)'을 통해 선발된 프로게이머를 포함해 '워크래프트3: 프로즌 쓰론' 부문 총 256명, '하프라이프: 카운터스트라이크' 부문 총 32팀(160명)이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하기 위한 사투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예선전을 통해 '워크래프트3' 부문은 16명, '카운터스트라이크' 부문은 12팀이 선발된다.

예선을 통과한 '워크래프트3' 종목 16명, '카운터 스트라이크' 12팀은 3월18일 첫 생방송을 시작하는 'MIL 2006 썸머'에 참가하게 되며, 이 날 예선 전 경기는 게임 전문 인터넷 방송사 나이스게임TV(www.nicegametv.net)를 통해 생중계된다.

'MIL 2006 썸머'를 통해 '워크래프트3' 종목 부문 8명의 국가대표(상비군 4명, 하비군 4명)와 '카운터스트라이크' 종목 부문 4팀의 국가대표(상비군 1팀, 하비군 3팀)가 선발되며, 해당 국가대표 선수들은 6개월 간의 국가대표 자격을 부여 받고 6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ESWC2006', 7월 미국 댈러스에서 개최되는 'CPL2006 썸머', 8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WEF2006' 등 세계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워크래프트3'와 '카운터스트라이크' 종목 이외에도 현재 'ESWC2006'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있는 '위닝 일레븐9 인터내셔널' '퀘이크4' '트랙마니아' 등의 종목에 참가할 국가대표 역시 'MIL'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추가 일정은 세부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MBC게임 인터내셔널 리그 2006 썸머'의 예선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MIL 온라인 예선 주관 사이트인 NET(www.net.c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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