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미니게임천국'으로 해외 시장 유혹한다

컴투스(대표 박지영,www.com2us.com)는 9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CeBIT 2006)에 아케이드 모바일 게임 '미니게임천국(Mini Game Pack)'을 선보인다고 10일 발표했다.

독일 세빗(CeBIT)은 미국의 컴덱스(COMDEX)와 함께 세계 정보통신 분야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유무선 네트워크, 이동통신 등 통신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독일 하노버에서 매년 개최되며 삼성, 에릭슨, 노키아 등 국내외 유수의 IT기업들이 참가한다. 올해 열리는 CeBIT 2006에는 6,3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56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컴투스의 '미니게임천국'은 삼성 휴대폰 전시관의 '삼성펀클럽(www.samsungmobile.com)' 코너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연된다.

'미니게임천국'은 7가지의 원버튼 아케이드 게임을 모은 모바일 게임팩으로 간편하고 쉬운 조작과 개성있는 게임, 귀여운 캐릭터 등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출시 5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금년 1월 일본 서비스를 시작으로 3월과 4월에 미국과 중국에서도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컴투스에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미니게임천국'을 유럽 게이머들에게 미리 소개하고, 유럽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미리 점쳐보겠다는 입장이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유럽 모바일 게임 시장은 전통적으로 브랜드 게임이 대세"라며 "모바일용으로 최적화된 국내 창작게임이 유럽 게이머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미리 떠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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