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스페이스, 축구 온라인 게임 '킥오프' 공개

2006년 월드컵을 앞두고 온라인 축구게임들이 연이어 베일을 벗고 있는 가운데 씨알스페이스(대표 최원제)가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는 축구 온라인 게임 '킥오프'를 5일 공개했다.

'킥오프'는 풋살을 기본 컨셉으로 실제 축구의 스펙터클함을 재구성한 3D 온라인 축구게임으로, 사실적 형태의 캐릭터를 지향하면서도 카툰렌더링 방식을 적용하여 특유의 고급스러운 액션플레이를 연출해 내는 것이 특징.

게이머는 커스터마이징을 통하여 캐릭터의 체형을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캐주얼룩에서부터 밀리터리, 힙합 등의 패션코드와 미니스커트 등의 탈스포츠적 의상까지 폭넗은 코스튬플레이를 펼칠 수 있으며 게임필드 또한 축구경기장 외의 다양한 장소를 선정 또는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FW, MF, DF의 초기 포지션 선택은 기호에 따라 스피드, 체력, 슛감각 등 분야별 특화된 플레이를 제공하며 경기 및 연습을 통해 특정능력치가 특화된 플레이어에서부터 전천후 플레이어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성장시킬 수 있다.

경기에서는 슛, 패스, 태클, 트릭이 주요한 기술로 사용되며 '사용자 의도'와 '확률치 적용'의 이상적인 결합으로 조작력과 판단력이 게임승패의 관건이 되면서도 쉽고 빠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공간적 판단의 단순화와 타이밍 요소의 특화는 화려한 스킬플레이와 함께 가장 효율적인 긴장감을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킥오프'는 단위경기 외에도 경기관전, 게임베팅, 게임리그 등의 게임확장요소와 게임도입부, 경기중, 경기종료시 등에서 단계별 게임요소를 경쟁적으로 채택하고 있어 게임접속시부터 접속종료시까지의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씨알스페이스의 오용환 개발본부장은 "뛰어난 그래픽과 사실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스킬을 중점으로 개발된 '킥오프'가 월드컵 시즌의 축구열기를 온라인상에서 이어나갈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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