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온, 독도는 '거상'이 지키겠습니다

조이온(대표 조성용)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경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이하 '거상')에서 독도 수호 이벤트인 '독도 대첩! 거상인이여 독도를 지켜라'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이온측은 지난 2004년 8월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Vank)'와 함께 '독도-동해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독도와 동해를 다케시마 또는 일본해로 표기된 해외 모든 기관, 출판사,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오류정정을 요청해 왜곡된 역사 바로잡기에 나선 바가 있다.

그 연장선상인 이번 이벤트는 이전 실시했던 독도수호 캠페인 이후 거상 게임 내 자리 잡힌 독도수호 움직임을 표출시켜주기 위한 이벤트로, '거상' 내 게이머가 요청해 마련하게 된 독도수호 운동이다.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우선 '거상' 공식 홈페이지(www.gersang.co.kr)에 로그인을 한 다음 이벤트 페이지 내에 있는 '독도수호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게임 내 캐릭터에 '독도수호증서'가 지급된다. 게이머는 이 증서를 지닌 이후부터 독도수호에 참여하게 되고 안용복 캐릭터와 함께 독도수호 운동을 하게 된다.

안용복은 "일본이 독도를 넘보려 하면 나는 언제든지 다시 나타날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를 전달 받은 게이머는 일본이 독도를 다시는 넘보지 못하게끔 주어지는 임무를 수행하면 된다. 독도 수호에 참여하는 게이머는 임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태극기를 받을 수 있는데, 이를 안용복에게 가져다 주면 독도수호의 염원을 태극기 기증으로 표현하게 된다.

조이온의 한 관계자는 "많은 '거상'의 게이머들이 자발적으로 독도수호의 염원을 표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요청해 왔다. 독도수호 정신을 표현할 수 있는 세계관을 가진 거상을 통해 게이머들이 독도사랑 및 애국심을 표현하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 거상 게이머의 하나된 마음으로 독도 문제가 명백히 해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상' 홈페이지(www.gersa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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