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틴' 첫 유저간담회 현장 속으로

이미르엔터테인먼트(대표 이대영)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메틴'의 첫 번째 유저간담회를 지난 16일 세븐 스프링스 홍대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미르엔터테인먼트의 이대영 대표와, 홍민호 개발부장, 그리고 오윤석 GM이 참가해 추후에 업데이트 될 내용을 소개하고 직접 게이머들과 Q&A 시간을 갖는 등 게이머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사항들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공개된 업데이트 내용에서는 고레벨 게이머들을 위한 지하 7, 8, 9층 던전이 공개됐다. 이 던전에서는 새로운 장비들도 함께 등장하며, 단순한 드롭이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 조합을 통해서 획득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사운드 버그가 빠른 시일 내에 패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2007년에는 신규 종족 2종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종족에 맞는 새로운 스킬들고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게이머들과 함께한 질문과 대답 시간에서는 그동안 게이머들이 가지고 있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비매너 게이머 제재 문제, 사운드 버그 문제, 아이템 제련 문제, 신규 게이머와 기존 게이머의 레벨 격차 등 평소 세이머들이 생각하고 있던 여러 가지 의견을이 쏟아져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행사를 마친 뒤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당첨된 게이머들에게 고급 아이템이 증정 됐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메틴 캘린더와 티셔츠, 아이템과 캐쉬 등이 제공됐다.

이미르엔터테인먼트의 이대영 대표는 "'메틴'의 첫 유저간담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발매된지 오래된 게임이지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즐겨주셔서 고맙다"라며 "게이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게임 개발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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