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K, '씰 온라인' 저작권 확보.. 라인 업 갖추기 나서

YNK코리아(대표 윤영석)는 계열사인 YNK파트너스가 그리곤엔터테인먼트(대표 조병규)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 '씰 온라인'의 저작권을 인수해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신규게임 '크레파스' 등을 개발중인 YNK파트너스는 이번 게임 저작권 인수로 '씰 온라인'의 새로운 개발사가 되며 YNK코리아는 기존 판권을 유지함으로써 국내외 서비스를 지속하게 된다.

이번 게임 저작권 인수는 2005년 7월 부분 유료로 전환한 '씰 온라인'이 동접 및 매출의 급상승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음에 따라 보다 향상된 국내 운영 및 서비스가 요구되고 나아가 현재 진출한 일본 등 5개국 외 SD풍의 게임성을 선호하는 해외 국가들의 원활한 추가 진출을 위해 체결됐다.

YNK코리아는 이번 게임 저작권 인수를 통해 '로한'과 함께 현재 서비스 중인 2개 게임의 판권 및 저작권을 소유하게 되며 향후 '스팅' '크레파스' 등 차기작 출시를 통해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YNK코리아 최정훈 게임사업본부장은 "'씰 온라인'의 저작권을 인수함과 동시에 자체 개발력을 바탕으로 게임 리뉴얼을 단행,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올해 '씰 온라인'은 국내 서비스를 비롯해 해외 수출 등 매출원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NK코리아는 지난 2002년 10월 초기 개발 단계였던 '씰 온라인'과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이후 2003년 7월 오픈 베타 테스트, 2004년 1월 유료화 등 국내 서비스는 물론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에 성공적으로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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