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유료화 선택한 新모바일 게임 'LOD' 출시 초읽기

온라인-모바일 연동, 부분유료화 등 새로운 시도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세중나모의 유무선 연동 게임 'LOD' 출시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세중나모는 'LOD'를 3월말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후 4월초 SKT-KTF 동시 런칭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게임은 세계 최초 모바일 중심의 유무선 연동 게임으로 모바일 게임을 통해 육성된 캐릭터를 이용해 PC 기반의 온라인 게임에서 다른 게이머와 대전을 펼치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특히 접속해있지 않은 상황이라도 게이머가 미리 설정해 둔 AI가 대신 전투를 진행해줘 상대가 없을 때는 게임을 즐길 수 없다는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의 최대 단점을 개선했으며, 커뮤니티 기능이 강화돼 게임에서 다른 게이머들과 자유롭게 메세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게임의 부분유료화 방식을 도입해 별도의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신료없이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 SKT 이용자들은 게임을 다운로드 한 7일 이후부터는 데이터 통신료가 부가된다.

세중나모의 김태우 본부장은 "유무선 연동과 부분유료화 방식은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방식이기 때문에 굉장한 위험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 방식이 모바일 게임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중나모는 'LOD'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기념해 30일까지 서울시내 순회하는 'LOD' 홍보 버스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LOD 공식 홈페이지(www.lodon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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