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파이트, '종족별 최강자는 바로 나!'

오는 3월31일 오후2시부터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지게 될 '인텔 코어2 듀오 탑재 매직스테이션 e스포츠PC 제5회 슈퍼파이트(이하 슈퍼파이트)의 팬 투표 최종결과가 공개됐다.

총 4만 여명이 투표에 참여한 팬 투표 최종결과에 따르면, '몽상가' 강민이 26,873천표를 획득해 전체 29명의 후보 중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또한 강민은 프로토스 부문에서 압도적 표차로 2위 오영종(16,571표)을 따돌리고 종족 1위를 차지했다.

후보 선수만 13명이 넘어 가장 치열한 경쟁을 예상한 펼쳐진 종족인 테란에서는 '괴물' 최연성이 테란 내에서 20%(15,244표)의 지지를 받으며 선두를 차지했으며, 전상욱(13,178표)과 변형태(11,341표), 한동욱(10,972표) 등이 2위권에서 박빙 대결을 펼쳤다.

저그에서는 박성준(17,774표)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박태민과 박명수가 881여 표 차이로 2, 3위를 차지했다.

슈퍼파이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마감된 팬 투표는 최종대진을 확정하는데 70%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e스포츠 기자단 전문가 투표가 아직 남아있어 전문가 투표 결과에 따라 막판 대역전극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e스포츠PC 제5회 슈퍼파이트' 무대를 장식할 최종 대진은 이번에 마감된 팬 투표 결과(70%)에 e스포츠 기자단 전문가 투표(30%)를 합산하여 최종 확정하며, 결과는 오는 23일 오후 5시30분에 방송되는 XTM '슈퍼파이트 프리즘'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3월31일 오후2시부터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지게 될 'e스포츠PC 제5회 슈퍼파이트'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최강의 종족을 가리는 '최강 종족전'과 '던전앤파이터 4강 및 결승전' 등이 열린다. 케이블 채널 XTM에서 단독으로 생중계하며, 인터넷 곰TV와 네이버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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