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드래곤 온라인', 확장팩 클로즈 베타 실시

렛츠게임(대표 최연욱)은 북미 개발사 터바인이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던전앤드래곤 온라인'(이하 DDO)의 확장팩 '스톰리버의 파멸'이 지난 20일부터 9,999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는 9,999명의 게이머를 대상으로 신규 확장팩 '스톰리버의 파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게임 내 안정성 및 신 시스템에 대한 점검을 한다.

'DDO'의 확장팩 '스톰리버의 파멸'에서는 필드 퀘스트의 도입으로 야외지역에서 솔로 사냥이 가능하게 됐고, 레벨 제한을 14레벨까지 올려 다양한 신규 마법과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만렙 게이머들을 위해 화이트, 블루, 블랙 드래곤 등의 보스몬스터도 추가해 그동안 콘텐츠 부족에 힘들어하던 게이머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필드 사냥 도입으로 그동안 던전식의 사냥 진행 방식을 탈피해 대규모의 동시 사냥 등 한국식 온라인 게임의 재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렛츠게임의 최연욱 대표는 "터바인과의 협조로 이미 올 연말까지 2번의 대규모 확장팩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레벨 상승은 물론 신규 종족도 출현할 것"이라며 "'DDO'는 이제 시작하는 게임으로 레벨 상승도 원작의 내용처럼 20레벨까지는 이미 기획돼 있고 그 이상을 준비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렛츠게임은 이번 확장팩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기념해 테스트에 참가하는 게이머들에게 헤드셋, 문화상품권, 영화예매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DDO' 홈페이지(www.ddo-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