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늑대를 가린다 '울프팀 프라이드 배틀' 개막

늑대들만의 뜨거운 혈전이 시작됐다.

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에서 서비스 중인 변신 FPS 온라인 게임 '울프팀'의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리그 제1회 '울프팀 프라이드 배틀'이 금일(17일) 용산 전자랜드, '인텔 e-스타디움'에서 성대히 개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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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1천만의 상금이 걸린 '울프팀 프라이드 배틀'은 참가 신청을 통해 선발된 32개 프라이드(총 448명)가 이 달부터 총 8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예선전에 참가해, 오프라인에서 펼쳐지는 본선과 오는 4월 개최되는 본선과 왕중왕전에서 최고의 프라이드를 선발하는 대회다.

특히 본선 대회 및 왕중왕전에 출전하는 프라이드에게는 총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지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프라이드의 전원에게도 게임머니 5만 골드를 증정하고 8강 진출 시 10만 골드, 본선 진출 시에는 15만 골드와 영화 예매권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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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17일) 진지점령모드로 열린 예선 1차전에서는 'stim' '네잎클로버' '제천' '개뽀돌_PR' '영웅' 'RuffiaN' '도원결의' 등 총 7팀이 출전했으며, 한 팀이 출전하지 않아 부전승으로 '도원결의'가 가장 먼저 4강전에 올랐다.

먼저 '파이엔연구소'에서 열린 8강전에서는 'stim'이 '네잎클로버'를 5대2로, '제천'이 '개뽀돌_PR'을 5대1, '영웅'이 'RuffiaN' 5대2로 누르며 4강전 진출을 알렸다. 특히 '제천'의 경우 시종일관 방어보다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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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코볼트다리'에서 진행된 4강전에서는 8강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선보인 '제천'이 'stim'을 5대1로 잡았으며 부전승으로 올라온 '도원결의'는 'RuffiaN'을 가볍게 격파하고 올라온 '영웅' 프라이드를 상대로 한 게임도 잡지 못하고 패했다. 이로써 3,4위전은 'stim'과 '도원결의'로 결정됐으며, 첫 주 결승전은 '제천'과 '영웅'의 대결로 압축됐다.

결승전 이전 진행된 3,4위 전에서는 '제천'에게 밀린 한이라도 풀듯 'stim'이 '도원결의'팀을 압도적으로 눌러버렸다. 시종일관 '도원결의'는 'stim'의 공격을 막기 바빴으며, 'stim'은 '코볼트다리'의 다양한 이점을 살린 공격 루트로 손쉽게 5대1로 'stim'이 3위를 차지했다.

1주 우승자를 뽑는 결승전은 '코볼트다리'에서 진행됐으며, 압도적인 실력을 가진 '제천'과 '영웅'의 대결로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시작부터 상대팀을 압도하면서 온 두 팀이라 호각지세가 예측됐지만 의외로 경기는 '제천' 쪽으로 쉽게 기울려버렸다. '영웅'은 초반부터 아슬아슬하게 포인트를 내주기 시작했고, '제천'은 고비 때마다 승리의 여신이 손을 들어줘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결국 '영웅'은 '제천'을 상대로 1포인트만 따냈고, '제천'은 5포인트로 1주 우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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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승을 한 '제천'과 준우승을 한 '영웅'팀은 마지막 8주에 벌어지는 '울프팀 프라이드 배틀' 왕중왕전에 출전 권한을 얻게 됐다.

한편, '울프팀 프라이드 배틀' 2주차 리그는 3월2일 용산 전자랜드,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프팀' 홈페이지(wolfteam.ha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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