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 2 '클랜데이',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려

15일 오후,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 e-스타디움에서는 퓨처포트가 개발하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에서 서비스하는 FPS 게임 '카르마 2'의 '클랜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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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카르마 2'를 즐기는 게이머들이 한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250여 명의 게이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 전문 VJ 레나와 FPS 전문가 온상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의 메인 이벤트인 '클랜 토너먼트'에서는 지난 12일 까지 열린 온라인 예선에서 1~16위를 기록했던 클랜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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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EMP 클랜과 전국연합 클랜이 맞붙었으며, 세트 스코어 1:1 상황에서 진행된 3번째 라운드에서 단결력의 우위를 보인 전국연합 클랜이 EMP 클랜을 6:1로 누르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토너먼트 중간중간에는 소속 클랜 없이 개인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한 게이머들을 위해 개인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 '오픈 매치'가 펼쳐졌으며, 이날 행사를 진행한 VJ 레나와 해설자 온상민이 게이머들과 함께 즐기는 '온상민을 이겨라!' '레나 일병 구하기' '즉석 5 VS 5 팀 대결' 등 다양한 방식의 이벤트 대결도 펼쳐져 주말을 맞아 인텔 e-스타디움을 찾은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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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의 김범훈 실장은 "항상 '카르마 2'를 사랑해주시는 열혈 게이머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클랜데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게이머들과 서로 소통하는 쌍방향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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