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4데드2, ‘모던2’ 압박 속에서도 판매 순항

특수부대도 막지 못한 좀비들의 향연? '모던 워페어2'가 올해 내 1000만장 돌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레프트4데드2'의 순항이 이어져 화제다.

'레프트4데드2'는 현재 Xbox360, PC 패키지로 200만장이 넘게 팔렸으며, 스팀으로는 공식 발표는 없지만 예약 판매가 100만장 가까이 이뤄졌으며, 스팀 구매율로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나, 전문가들은 약 4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분석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모던 워페어2'와 '언차티드2' '드래곤 에이지 : 오리진' 등 쟁쟁한 대작들이 연달아 출시된 시기에서 나온 부분이라서 더 대단한 결과다.

특히 많은 개발사가 '모던 워페어2'와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출시 시기를 변경하거나, 2010년으로 연기했지만 맞불을 놓은 '레프트4데드2'는 전작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초반에 기록하면서 확실한 인기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한편, '레프트4데드2'는 감염자들로 들끊는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한 4명의 생존자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으로 전작보다 늘어난 볼륨과 다양한 게임 모드, 그리고 사실적인 연출이 더해져 전작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FPS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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