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니아, 자체 개발 신작 6종 동시 공개

감마니아(대표 리우포유안)는 금일 대만 현지에서 개최된 신작 발표회를 통해 자사에서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게임들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게임은 총 6종으로 '편의점 온라인' '히어로:108' '디비나' '검우강호' '랑그릿사' '프로젝트 코어' 등이 있으며, 모두 감마니아 스튜디오와 자회사들을 통해 개발 중인 자체 개발작들이다.

먼저 '편의점 온라인'은 99년 발매돼 아시아 전역에서 12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던 '편의점'의 온라인 버전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을 통해 2010년 2분기에 서비스된다. 게이머는 편의점 주인이 돼 가게의 크기, 물품 수량, 가격 및 상품진열 등을 결정하고 전세계의 게이머들과 상점 경쟁을 하게 된다.

다음으로 '히어로:108'은 지난 3월 초부터 카툰네트워크를 통해 방송중인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게임으로, 중국 고전 중 하나인 수호전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 제품은 오는 5월 미국에서 첫 테스트를 진행하며, 페이스북과 아이폰용으로도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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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악 온라인'을 개발했던 자회사 Playcoo에서 개발 중인 '디비나'는 전작인 '조디악 온라인'과 같이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캐주얼 MMORPG 게임으로, 펫 시스템을 비롯해 캐릭터의 조합과 복수 클래스 조작 시스템등을 통해 두의 캐릭터로 여러 클래스를 조작할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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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우강호'는 오우삼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양자경, 정우성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 촬영 중인 동명 무협 영화를 주제로 한 정통 무협 롤플레잉 게임으로, 게이머는 무림 세계를 살아가는 한 명의 무사가 돼 피비린내 나는 무림 세계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 이 게임은 2010년 4분기 중 출시되며, 중화권 시장인 중국, 홍콩, 대만을 중심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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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는 일본 메사이아에서 개발해 많은 인기를 누렸던 동명의 전략 롤플레잉 게임의 온라인 버전으로, 미션 스토리는 그대로 두는 대신 각 지휘관 및 부대 설정에 새로운 설정을 도입하고 게임 내 등장하는 3개의 세력간 대규모 쟁탈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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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프로젝트 코어'는 자회사인 Red Gate에서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해 개발 중인 액션 게임으로, 광활한 배경과 다양한 형태의 몬스터들을 물리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현재 한국에서의 출시가 결정됐으며 오는 2011년 서비스될 예정이다.


감마니아의 리우포유안 대표는 "수년간의 게임 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감마니아의 운영 및 개발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해 글로벌화를 향한 제 2세대 자체 개발 게임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다원화된 장르의 게임과 국경을 넘어선 협력 전략으로 자체 개발 게임을 선보여 글로벌 마켓을 공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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