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허브 3천만 명 돌파, '글로벌 성공 신화' 만든다
< <"컴투스는 마음만 먹으면 자사의 게임 하나를 스마트폰 오픈마켓에서 1위로 올릴 저력을 가지고 있다. 컴투스 허브가 크게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스마트폰 게임 분야를 담당하는 한 애널리스트가 컴투스에 대해 분석한 말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컴투스 허브가 페이스북 처럼 하나의 플랫폼으로 굳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
오랜기간 동안 모바일 게임 분야를 개척해온 컴투스([078340], 대표 박지영, www.com2us.com)가 컴투스 허브를 통해 새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컴투스 허브는 컴투스가 만든 독자적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이 컴투스 허브에 가입하면 컴투스 게임들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이용자들끼리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이 컴투스 허브는 지난 2011년 9월에 출범한 이후 최근 3천만 가입자를 돌파하면서 모바일 업계에 돌풍을 불러오고 있다. 특히 최근의 상승세는 가공할만 하다. 지난 달에만 800만 명이 가입했을 정도다.
컴투스 허브가 유저 네트워크 플랫폼인 만큼 페이스북처럼 유저끼리 활발하게 등록을 하고 있으며, 5천명 이상이 100명 이상의 친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러한 유저 네트워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컴투스의 게임들이 대부분 60%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컴투스는 발표했다.
가장 컴투스 허브에 큰 영향을 미친 게임으로는 '타이니팜'이 꼽힌다. 가입자 6백10만 명, 다운로드 수 7백만 명, 1일 유효 접속자 100만 명을 넘어선 '타이니팜'은 현재에도 계속 가입자 수치가 증가하면서 컴투스 허브를 뒷받침하고 있다. 국내 오픈마켓에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고 글로벌 적으로도 폭발적인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컴투스 허브의 발전에 따라 향후 컴투스의 차기작들도 더욱 성공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전문가들은 컴투스 허브가 지금 같은 추세로 가면 2년 이내에 1억 명의 가입자를 유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컴투스 허브 3천만명 돌파는 컴투스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았다는데 의미가 크다."라며 "컴투스는 계속 허브의 유저층을 넓혀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날개를 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