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GWC '나이트 온라인' 부문 미국 대표 우승 차지해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노아시스템(대표 조재준)과 공동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나이트 온라인'의 GNGWC 2012(Game&Game World Championship 2012) 결승전에서 미국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금일(12일) 밝혔다.

'지스타 2012' 마지막 날인 지난 11일 벡스코 컨벤션홀 특별무대에서 개최된 이번 '나이트 온라인' GNGWC 2012 결승전은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4개국의 대표 선수들이 참여해 국내외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각 국가 별 50명씩 최대 100명이 동시에 전투를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전투가 이어졌으며, 선수 개인 능력뿐 아니라 협동플레이, 지휘관의 전략 및 전술에 따라 승패가 결정됐다.

이 날의 첫 경기인 준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대결에서는 접전 끝에 일본이 승리를 차지, 최종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며 미국과 유럽의 경기에서는 미국이 승리하며 결승전에 안착했다. 이어 벌어진 미국과 일본의 최종 결승전에서는 전략적인 플레이에서 우위를 보인 미국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1, 2, 3등을 차지한 미국, 일본, 유럽 대표팀에게는 각각 5천 달러, 3천 달러, 1천 달러의 상금과 함께 우승 상품이 축하 선물로 증정됐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이미 많은 전세계 게이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나이트 온라인은 이번 GNGWC 2012를 통해 각 국 게이머들의 뜨거운 참여로 글로벌 게임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나이트 온라인' 게이머 뿐만 아니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힘써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금일 오후 GNGWC 2012에 참여한 미국 및 유럽 대표팀을 본사로 초청해 기업 탐방을 진행하고, ‘나이트 온라인’ 개발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