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스 클럽, 일본 공개 서비스 개시

KOG(대표 이종원)은 자사에서 개발한 격투RPG '파이터스 클럽'의 일본 공개 서비스를 지난 19일부터 시작했다고 금일(20일) 밝혔다.

'파이터스 클럽'은 복싱, 태권도, 레슬링 등 다양한 실전 무술의 격투 기술을 그대로 구현한 격투 롤플레잉 게임으로 NHN저팬을 통해 지난 11월 초에 진행된 현지 비공개 테스트에 1만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참가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은바 있다.

NHN재팬의 야마구치 본부장은 "액션 게임의 명가 KOG의 새로운 게임을 일본 게이머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 '파이널 파이트' '스트리트 파이터' 등 고전 격투 게임에 향수를 가지고 있는 일본 게임 게이머들에게 온라인 환경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액션 격투 게임이 이제서야 등장한 것 같다는 게이머들의 의견이 인상적이었다"며 "일본 게이머들의 취향을 잘 이해하고 있는 KOG의 게임이라서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KOG의 석길원 팀장도 "'파이터스 클럽'의 해외 진출을 일본에서 시작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 기존의 액션 게임과는 차별화된 강한 타격감과 실제 무술의 기술을 구현한 '파이터스 클럽'이 일본의 게임 게이머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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