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파이터의 챔피언스컵, 부산의 '버파' 팬들에게 즐거움 선사

버블파이터를 향한 부산 지역 게이머들의 애정은 뜨거웠다. 버블파이터의 제2차 챔피언스컵이 진행된 벡스코 제2전시관을 찾은 게이머들은 이런 추위는 상관 없다는 듯이 행사를 즐겼다.

금일(1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 버블파이터의 제2차 챔피언스컵에서는 버블파이터 최강팀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진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었다.

지난 9월 진행된 버블파이터 제1차 챔피언스컵 이후 약 2개월만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대회보다 넓어진 공간에서 더욱 많은 이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초등학생 게이머들은 물론 가족단위로 관람을 온 관람객과 청소년 게이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인원이 모여, 대회를 관람하고 이벤트에 참가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관람객들은 게임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게임머니와 넥슨캐시를 획득할 수 있는 두더지잡기, 풍선터트리기, 사격 등의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아쉽게 대회에 참가하지 못 한 이들은 현장에 마련된 연승전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상품도 획득하는 즐거움을 누리기도 했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서울에서만 열려 아쉬움을 남긴 이러한 류의 행사를 만나볼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추운 날씨가 다소 아쉽긴 했지만 현장의 이벤트를 즐기는 데에는 무리가 없었다.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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