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지적 장애인용 게임' 동계 스폐셜 올림픽서 시연한다

엔씨소프트의 공익 재단 엔씨소프트문화재단(대표 윤송이)은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에서 지적 장애 아동들을 위한 게임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고 금일(28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부대 행사장에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지적 장애아동과 의사소통 장애 아동을 위한 게임소프트웨어 '인지니'(injini)와 'AAC(에이에이씨)'를 시연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얀마의 여성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 등 세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개발 서밋'에서 '인지니'와 'AAC'를 특별 소개한다.

'인지니'는 지적 장애아동들의 생활을 돕는 태블릿PC기반 게임으로, 현재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지적 장애의 치료 가능성에 관한 임상 실험을 진행 중 이며, 'AAC'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아동들의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태블릿PC기반 소프트웨어다.

엔씨소프트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인지니'와 'AAC'를 국내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의 이재성 상무는 "스페셜 올림픽과 같은 세계적인 행사에 장애인들을 위한 게임소프트웨어를 소개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처럼 게임소프트웨어의 문화적 순기능을 통해서도 온라인게임 종주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엔씨소프트 홈페이지(kr.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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