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확장팩 3분기 출시' 블리자드, 팍스서 최초공개 예정

디아블로3의 첫 번째 확장팩이 오는 3분기에 출시된다.

블리자드는 오는 22일 보스톤에서 진행되는 ‘PAX(Penny Arcade Expo) East 2013’ 행사에서 디아블로3의 첫 번째 확장팩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아블로3 확장팩은 새로운 액트를 포함해 함께 신규 직업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확장팩의 출시시기를 2013년 3분기(7월~9월) 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아블로3
디아블로3

과거 블리자드는 2010년 실적발표에서 자사의 게임 출시 일정에 대해 공개한 바 있는데, 디아블로3의 확장팩(Diablo3 X1)의 발매시기를 2013년 3분기로 설정해둔 바 있다.

최근에는 블리자드의 부사장 랍 팔도가 트위터를 통해 ‘개발 중인 신작 게임 및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게임에 대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디아블로3는 지난해 5월15일에 발매되어 국내에서 큰 이슈가 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200백만 장을 판매하며 화제가 됐다. 다만, 콘텐츠의 부재와 밸런싱, 서버 불안, 아이템 드랍률, 게임 내 경제 붕괴 등의 이유로 시장에서 기대한 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주는데 실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얼마 전 게임 개발을 총괄하던 제이 윌슨이 디아블로3 개발을 중단하고 블리자드의 신규 MMORPG 개발을 전담하게 되면서 디아블로3에 대한 위기설이 대두되기도 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팍스 2013을 통해 미공개 신작게임이자 자사의 첫 부분유료화 게임인 ‘워크래프트 TCG’도 함께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디아3
디아3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