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대의 게임사 엑스레전드, 한국 시장 본격 진출

대만 최대의 게임 업체 '엑스레전드(X-LEGEND)'가 오는 6월 한국지사 설립을 통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금일(30일) 밝혔다.

엑스레전드는 지난 2002년 대만 타이페이에 설립 후 유명 롤플레잉 온라인게임의 개발과 퍼블리싱에 주력해 온 글로벌 온라인 게임 업체이다. 한국에서는 국내 퍼블리셔를 통해 '파인딩 네버랜드 온라인'과 '포스:시공의 수호자'를 런칭해 많은 게이머들에게 소개된 바 있다.

특히, 작년 하반기 자체 개발한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환상신역(영문명 Aura Kingdom)을 대만에서 런칭하여 약 15주간 MMORPG 랭킹 1위 및 최고동접자수 8.5만 명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일본의 'WebMoney Award 2013'에서 '루키 오브 더 이어'와 대만의 'Game Star 2013'에서 '국내 온라인게임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게임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엑스레전드 코리아는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자사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에 초점을 맞춰 운영될 계획이며, 첫 번째 타이틀은 애니메이션풍의 롤플레잉 온라인게임으로 올해 4분기 런칭될 예정이다.

엑스레전드는 2014년을 기점으로 MMORPG의 개발 및 퍼블리싱 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전세계 유저들과 즐거운 만남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엑스레전드는 이번 한국지사 설립을 발표하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빠른CS대응', '풍부한 업데이트', '서비스 영구 운영'등 게이머 중심의 운영정책을 바탕으로 높은 퀄리티의 게임 체험을 끊임없이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온라인게임 종주국 한국에서의 액스레전드의 모든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엑스레전드 코리아 홈페이지(http://www.x-legen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레전드 코리아 이미지
엑스레전드 코리아 이미지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