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자 신작 모바일게임] '전설의 돌격대 for Kakao' 외 4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27일) 소개되는 게임은 NHN엔터테인먼트의 '전설의돌격대 for Kakao', 넥슨의 ‘판타지스포츠 for Kakao’, 다우기술의 ‘행운의 별 모고스타 for Kakao’, 넥스팀의 '왕국 사천성 for Kakao', 핫독스튜디오의 ‘퐁당퐁당 스토리 for Kakao’ 등 총 5작품이다.

< 화려한 연출에 놀란다! '전설의돌격대 for Kakao' >

NHN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전설의돌격대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RPG로 앞서 실시된 사전등록 이벤트에 15만 명의 게이머가 참가하고,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하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게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그래픽 적인 요소다. 게임은 깔끔한 2D 그래픽으로 구성됐으며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전투 화면은 부드러우면서도 화려한 모습이다. 특히 전투 중 스킬의 발동이다 공격에 따라 카메라 시점이 이동하며 역동적인 연출을 보여준다.

게임은 여타의 스마트폰용 수집형 RPG 처럼 300여종의 다양한 영웅과 67개의 클래스 등 풍부한 수집요소가 마련됐으며, 게임의 진행방식은 최근 유행 중인 스마트폰용 RPG처럼 스테이지를 하나씩 탐험해 나가는 방식으로 구성돼 즐기는데 큰 부담은 없다.

이외에도 보스 몬스터와 대결을 펼치는 레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2D 특유의 감성을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반가운 RPG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오락실의 향수가 스마트폰으로~ '판타지스포츠 for Kakao >

넥슨에서 출시한 '판타지스포츠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미니게임 모음집으로 다양한 스포츠 관련 미니게임으로 무장했다.

게임에는 창던지기, 활쏘기, 인간포탄, 해머 던지기 등 터치만으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게임들이 마련됐으며, 화면을 터치하고 연타하는 간단한 조작으로만 진행돼 어린 시절 오락실에서 즐기던 추억의 게임을 떠올리게 한다.

단순히 한 종목의 점수를 올리는 게임의 재미 외에도 다양한 대회가 모드가 마련됐다. 대회모드에서는 정기적으로 열리는 일반 대회, 비정기적으로 짧게 열리는 게릴라 대회, 게임의 전체 게이머가 대결을 펼치는 대규모 대회인 이벤트 대회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친선 모드를 통해서는 원하는 친구를 초대해 지인들과 대회를 즐길 수 있다.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게임성에 스마트폰 게임에서 빠지면 아쉬운 다양한 영웅과 펫 등을 강화하고 수집하는 재미도 마련돼 과거 오락실 게임에 추억을 가진 게이머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을 찾는 게이머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아기자기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 '행운의 별 모고스타 for Kakao' >

다우기술에서 출시한 ‘행운의 별 모고스타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3D RPG와 SNG가 결합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강점이다.

게이머는 3D 구체인 각자의 별에서 자원을 채취하고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 게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으며, 모험을 떠나 몬스터와 전투를 펼치는 RPG의 재미를 동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전투는 간단한 터치만으로 즐길 수 있어 큰 부담이 없다.

여기에 친구와 함께 파티로 사냥을 진행하고, 모험 중 포획한 몬스터를 가둬두고 스타에서 아이템을 생산 시키는 등의 다양한 재미요소도 더해졌다. 풀 3D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SNG와 RPG의 적절한 결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아기자기한 왕자의 매력에 흠뻑! '왕국 사천성 for Kakao' >

넥스팀에서 출시한 '왕국 사천성 for Kakao'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익숙한 사천성의 룰을 활용한 퍼즐게임이다.

게임의 전체적인 진행방식은 일방적인 사천성 게임과 유사하다. 화면에 주어진 패 중 같은 모양의 패를 찾아 제거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패를 제거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주어진 시간 동안 빠르게 패를 제거하는 점은 기존의 사천성류 게임의 큰 차이가 없지만 ‘캔디크러쉬사가’ 등을 통해 접할 수 있었던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으며, 각 스테이지 별로 게임을 클리어하는 조건이 다른 다양한 게임 모드가 마련됐다.

이 외에도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동화 같은 이야기 전개 등이 더해져 소소한 재미를 전해주며, 주인공 왕자의 의상 시스템 등 다양한 아이템이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켜준다. 단순히 매번 똑 같은 플레이를 반복하는 사천성 게임에 실증이 난 게이머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귀여운 물범과 떠나는 여행~ '퐁당퐁당 스토리 for Kakao' >

핫독스튜디오의 ‘퐁당퐁당 스토리 for Kakao’는 귀여운 물범이 어미 물범을 찾아 헤엄쳐나가는 여정을 다룬 스마트폰용 런게임이다.

게임은 마치 동화책을 보는 듯한 화사한 2D 그래픽으로 무장했으며, 주인공 물개가 바닷속으로 잠수하거나 물 위로 뛰어오르는 등의 동작이 부드럽게 연출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게임의 조작은 화면을 터치하면 잠수하고 손을 떼면 상승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구성돼 큰 어려움은 없다.

이외에도 고래를 타고 높이 날아오르거나 하늘을 날아가는 새의 도움을 받아 엄청난 거리를 비행 등의 요소가 더해져 소소한 재미를 전해주며, 단순히 레벨을 올리는 것을 넘어 퀘스트를 도입해 기존의 런게임과 차별화를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