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브리사, 시즌2에 힘입어 제대로 부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엘브리사
엘브리사

엘브리사 for Kakao(이하 엘브리사)를 두고 시즌2가 게임을 살렸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전에 출시된 스피릿 캐처는 넥스트플로어의 2번째 게임으로 낙점, 흥행작으로 평가받았으나 의미 있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 더욱 3번째 게임으로 출시된 엘브리사도 지금의 위치를 굳건히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엘브리사를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들은 '엘브리사 시즌 2'가 신의 한 수였다고 말한다. 업데이트와 동시에 시작한 드래곤 플라이트와 크로스 프로모션도 한 몫 거들었다.

앱애니의 매출 현황에 따르면 엘브리사는 4월 18일 시즌 2 업데이트 이후 매출이 급상승하며, 꼬마 토르 이벤트를 시작한 이후 종료될 때까지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당시 시즌 2 업데이트는 다음과 같다. 5성급 영웅 리뉴얼과 60레벨 상향, 장비 상자 개편과 제작 추가, 영혼석 능력 상향, 14에어리어 공개, 자동전투 기능 향상 등 공격적인 콘텐츠 추가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검사, 총잡이, 격투가, 마술사, 궁수, 사신, 공주, 마전사, 용기사, 광전사, 뇌전사, 퇴마사, 도술사 등의 직업도 대대적인 수술을 거쳤다.

이를 통해 엘브리사는 시즌 2로 꺼져가는 희망의 불씨를 살려낸다. 이후 꼬마 토르 키우기 이벤트를 시작하며, 잠시 떠나있던 유저들까지 게임에 복귀시키는 초강수를 쓴다. 꼬마 토르를 캐시의 힘이 아닌 유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끌어 지금의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셈이다.

엘브리사
엘브리사

게임업계 관계자는 "신작의 홍수 속에서 모바일 게임도 대규모 업데이트와 맞춤형 이벤트가 절실해졌다. 엘브리사는 끊임없는 패치와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전략이 통했다. 더욱 출시 4개월 만에 시즌 2로 부활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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